[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시청률 30%를 눈 앞에 두고 고군분투 중이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 25회, 26회는 각각 전국 기준 22.1%, 2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4.5%, 28.2%보다 각각 2.4%p, 1.6%p씩 하락한 수치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지난 16회에서 29.9%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나, 이후 시청률이 소폭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나희(이민정)와 윤규진(이상엽)의 이혼 소식이 알려져 모두가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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