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철파엠'에서 배우 성훈이 '펌핑 점핑(Pumping Jumping)'과의 오랜만의 재회에 당황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3월의 영화인 특집'에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제작 강철필름)의 배우 성훈, 김소은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철파엠'은 성훈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그의 노래 'Pumping Jumping'을 재생했다. 성훈은 민망한 듯 당황하며 "저도 팬미팅 이후 1년 반 만에 들어봤다. 팬미팅 당시 오프닝 때 사용했었다"고 밝혔다.

소은 역시 노래를 부른 경험이 있었다. 그는 "드라마 OST에 참여했었다"며 "드라마 '그남자 오수' OST 'Love Love'를 불렀다. 처음엔 작사로 참여했다가, 노래도 불러보면 어떻겠냐고 해서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은은 팬들을 위해 라이브를 짧게 불러 환호를 자아냈다.

더불어 소은은 "영화 OST 참여 제안은 없었냐"는 물음에 "이번엔 딱히 그런 말이 없었다"고 답했고, 이를 들은 성훈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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