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씨야 이보람이 멤버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보람은 22일 자신의 SNS에 "그저 사랑한다는 말 밖엔"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보람은 "저희 셋은 지금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고 먹먹하기만 하네요. 저희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붙잡아주신 제작진분들 너무 감사드려요"라며 JTBC '슈가맨 3'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또 저희의 이유인 우리 팬 여러분들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아무 생각이 안 나요. 좀 더 마음이 진정되면 감사 인사 다시 올리겠습니다! 많이 미안하고 감사하고 사랑해요"라며 "우리 그동안 못한 거 다 하면서 살자!! 일단 너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씨야는 '슈가맨 3'에 출연해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김연지는 씨야가 해체된 이유에 대해 "외부적인 요인들도 많았고 활동도 너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서로 간에 깊게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었다"고 했고, 이보람은 "오해가 있었다. 언니를 못 보고 지내는 동안 많은 후회를 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보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