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험지역을 알려주는 사이트 '코로나있다(CORONAITA)'가 화제다.

21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코로나있다(CORONAITA)'가 오르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로나있다(CORONAITA)'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기초해 인근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와 방문한 장소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 사이트이다.

'코로나있다(CORONAITA)' 사이트에서는 코로나19 위험도를 '매우 안심' '안심' '약간 불안' '불안' '매우 불안' 등 총 5개의 수치로 알려줬으나, 자영업자들에게 끼치는 악영향을 우려해 검색 결과를 수정해서 알려준다. 또한 검색창에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주소 반경 10km 이내 확진자 방문 장소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있다(CORONAITA)' 개발진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는 전날(20일) 기준 100만뷰를 돌파했다. 사이트의 인기 검색어는 '서울역' '강남역' '대구역' '이월드'인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코로나있다'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