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모모랜드의 일본 팬미팅이 잠정 연기됐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는 3월 19일과 21일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 오사카 IMP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모모랜드의 일본 팬미팅 '모모랜드 재팬 팬미팅 2020 ~해피 타임 위드 메리~'(MOMOLAND JAPAN Fanmeeting 2020 ~Happy Time With Merry~) 행사를 취소하고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및 여러 사정으로 인해 모모랜드의 일본 팬미팅 행사를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추후 공지를 통해 연기된 개최 일정을 전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연예인들의 공연, 팬미팅 등이 잠정 연기되고 있다. 앞서 태연, NCT 드림, 김우석, 김수현 등이 예정됐던 팬미팅을 취소를 알린 바 있다.

이하 MLD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3월 19일과 21일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 '오사카 IMP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모모랜드의 일본 팬미팅 [MOMOLAND JAPAN Fanmeeting 2020 ~Happy Time With Merry~] 행사를 취소하고 일정을 연기하여 개최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및 여러 사정으로 인해 모모랜드의 일본 팬미팅 행사를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추후 공지를 통해 연기된 개최 일정을 전달 드릴 예정이오니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