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전역 후 첫 행보로 콘서트 투어에 돌입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김성규는 8일 전역 후 단독 콘서트 '김성규 솔로 콘서트 샤인 앙코르(SOLO CONCERT SHINE ENCORE)'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콘서트는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후 국내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일본 토요스 핏(TOYOSU PIT), 3월 21과 22일 양일간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TICC) 등에서 국내외 팬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콘서트는 군 복무 기간 동안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국내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 전역 이후 아티스트 김성규로서 처음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와 노래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성규의 전역 후 첫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는 13일 저녁 8시 예매사이트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김성규는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해 '내꺼하자' '추격자'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적 인기를 쌓았다. 이후 지난 2012년엔 솔로로 데뷔 '어나더 미(Another me)' '27' '10 스토리즈(10 Stories)' 등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뮤지컬 '광화문 연가' '인 더 하이츠' '올슉업', 연극 '아마데우스' 등까지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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