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MMA2019’에서 대상을 포함한 다관왕에 올랐다.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는 ‘MMA 2019 Imagine by Kia(멜론뮤직어워드, 이하 MMA 2019)’가 개최됐다.

올해 11회를 맞은 ‘MMA2019’는 강다니엘, 더보이즈, 마마무, 방탄소년단, 엔플라잉, 잔나비,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 X TOGETHER), 헤이즈, AB6IX, ITZY 등이 출연했다. 영화와 방송계에서 맹활약 중인 김소현, 김영철, 박서준, 이제훈, 이현우, 임수정, 장성규, 최우식, 한지혜, 홍수현, 홍현희 등이 시상자로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했다.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은 음원 60%, 심사 점수 20%, 투표 20%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의 레코드는 올해 주목할만한 음악적 성취를 이룬 아티스트를 심사점수 100%로 선정한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TOP10, 네티즌 인기상, 베스트 댄스, 카카오핫스타상까지 수상하면서 8관왕에 올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페르소나’ ‘상남자’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소우주’ ‘디오니소스’ 등의 무대를 통해 멤버들의 매력을 발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있지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뮤직비디오에는 강다니엘, 베스트 OST 상에는 거미, 베스트 팝에는 빌리 아이리시 등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베스트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수상자는 세븐틴, 핫트렌드상은 에이비식스가 수상했다.

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
▲올해의 아티스트=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방탄소년단
▲올해의 레코드=방탄소년단
▲올해의 베스트송=방탄소년단
▲올해의 신인=투모로우바이투게더·있지
▲톱10=마마무·방탄소년단·볼빨간사춘기·엑소·엠씨더맥스·잔나비·장범준·청하·태연·헤이즈
▲네티즌 인기상=방탄소년단
▲베스트 댄스=방탄소년단·청하
▲베스트 팝=빌리 아이리시
▲베스트 OST=거미
▲베스트 뮤직비디오=강다니엘
▲베스트 스테이지오브이어=세븐틴
▲베스트 송라이터=피독
▲카카오핫스타상=방탄소년단
▲핫트렌드상=AB6IX
▲원더케이 퍼포먼스상=더보이즈
▲베스트 록=엔플라잉
▲베스트 알앤비/소울=헤이즈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