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가본드'에서 장혁진이 새로운 증거에 대해 고백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연출 유인식) 11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가 김우기(장혁진)을 한국으로 데려가 법정에 세우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달건은 라면을 먹던 김우기에 "입으로 말하는 거 말고 법원에 제출할 만한 증거 같은 거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우기는 "마이클 부사장에게 여자친구 있는 거 아냐"고 되물었고, 고해리는 "내연녀가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우기는 "너희들이 전에 물어보지 않았냐. 마이클 어떻게 만났냐고. 마이클 여자친구 때문에 알게 됐다. 그 여자가 내게 마이클을 소개시켜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우기는 "동양 여자였지만 얼굴은 못 봤다. 증거자료도 아주 확실한 게 있다. 마이클이 거래하는 장면을 동영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의 대통령 정국표가 제시카 리의 존 앤 마크사와 차세대 비행기 계약을 성사했다고 밝혀져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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