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밴드 YB의 박태희가 신곡 '나는 상수역이 좋다'를 소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는 밴드 YB(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할로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YB는 10일 10번째 정규앨범 '트와일라잇 스테이트(Twilight State)'를 발매했다. 다채로운 장르의 13트랙이 담긴 '트와일라잇 스테이트'에는 '딴짓거리' '생일' '나는 상수역이 좋다' 등 총 3개의 타이틀곡으로 구성됐다.

이날 박태희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나는 상수역이 좋다'를 소개하며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상수역 근방에 좋은 추억들이 많았는데, 하나씩 사라지는 게 아쉬웠다. 그래서 상수역에 대한 추억을 그려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발라드같이 서정성을 강조한 곡에 YB만의 느낌을 가미했다"고 설명했다.

윤도현은 또 다른 타이틀곡 '생일'이 "이응준 작가의 동명의 시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라며 "노래 '흰 수염 고래'의 연장선 같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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