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신재휘가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한다.

10일 오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신재휘가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연출 이정흠)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무도 모른다'는 성흔 연쇄살인 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주인공이 19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근 종영한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극본 장홍철·연출 성용일)에서 천명고의 문제아 손준재 역으로 활약한 신재휘는 '아무도 모른다'에선 악의 실체 백상호의 비서 오두석 역을 맡았다. 오두석은 백상호를 향한 깊은 충성심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과묵하면서도 맡은 일은 깔끔하게 실행하는 완벽함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아무도 모른다'에는 이미 배우 김서형, 류덕환의 출연이 확정된 바, 이들과 함께 호흡할 신재휘의 모습에 기대가 높아졌다. 극 중 김서형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1팀 팀장 차영진 역을, 류덕환은 중학교 과학 교사 이선우 역을 맡았다.

김서형, 류덕환, 신재휘가 출연하는 '아무도 모른다'는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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