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가 가수 김혜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안소미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가진 티브이데일리와의 한복 인터뷰에서 김혜연을 롤모델로 꼽으며 팬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혜연 선생님이 롤모델이다. 워낙 예쁘시고 몸매도 좋으시지 않나. 또 자녀들도 많고 일도 잘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데뷔해 10년째 개그우먼으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온 안소미는 지난 2015년 싱글 '술 한잔' 발표하는가 하면 올 초에는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하는 등 트로트 가수로서 끼를 발휘하며 다방면에서 인정 받고 있다.

그는 "김혜연 선생님을 다양한 행사에 갈 때마다 뵐 기회는 있었지만 쉽게 인사를 못 하겠더라. 다른 아이돌 가수 누가 와도 떨지 않는데 김혜연 선생님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기분이다. 말도 못 걸겠다"며 "진정한 팬심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소미는 "아직 제 마음을 전할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제 팬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김혜연 선생님과 밥 한 번만 먹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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