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맛남의 광장'에 출연하는 배우 백진희가 사업가 백종원이 요리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백진희는 18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와우(WOW)"라며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삼겹살과 계란을 구우며 집중하고 있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백종원이 직접 두 팔을 걷어 요리를 하는 이유는 이번 추석에 방송될 예정인 SBS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맛남의 광장'은 백종원, 백진희, 코미디언 양세형, 래퍼 박재범 등 네 사람이 휴게소를 방문한 손님들에게 직접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19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회포길 102에 위치한 황간휴게소 부산행 방면에서 첫 영업을 시작했다. 이 날 네 사람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음식을 판매했고, 맛을 본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너무 잘 먹었다. 실제로 보니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맛남의 광장'은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제작진은 침체돼 있는 농가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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