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민서가 '의사요한' 세 번째 OST를 부른다.

9일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 제작진 측은 "민서가 '의사요한' 세 번째 OST인 '스타(Star)'를 부른다"고 알렸다.

'스타'는 차요한(지성)을 바라보는 강시영(이세영)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환자의 고통 앞에서 느끼는 의사로서의 고뇌를 공유하는 사제지간이자,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려는 두 주인공의 마음을 민서의 애절한 목소리와 함께 감성적인 멜로디에 담아냈다.

또한 '스타'의 작사와 작곡은 김영성, 송찬란 작곡가가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OST로 사용됐던 그룹 다비치의 '꿈처럼 내린'과 '보좌관' OST로 사용된 엑소 멤버 첸의 '레인 폴(Rain fall)' 그리고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인 김나영의 '미로' 등을 작곡한 바 있다.

이에 한 관계자는 "곡 전반부의 잔잔한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곡이 진행될수록 느껴지는 드라마틱 한 리듬 편곡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라며 "드라마와 더불어 OST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개했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민서가 부른 '스타'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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