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유시민 작가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6일 오전 박은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개그맨 안윤상이 출연해 유시민 작가의 성대모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유시민 작가는 안윤상의 성대모사를 듣고 "제 목소리가 매력이 있지는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유시민 작가는 안윤상에게 "혹시 트럼프 대통령 성대모사도 하느냐"고 성대모사를 요청했다. 이에 안윤상은 흔쾌히 트럼프 대통령 성대모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우리 세대에는 유럽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면서 "당시 아무에게나 여권을 주지 않았다. 우리나라가 자유롭지 않은 나라여서 특히 민주주의가 잘 돼 있는 서유럽 도시에 대한 선망이 있었다"고 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번에 책 집필을 위해 유럽을 다녀왔다. 여행이 아니라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독자를 해야하기 때문에 일 하러 간거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조금 힘들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