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가 시리즈 최초 달 탐험을 떠난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모험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감독 야쿠와 신노스케 배급 리틀빅픽처스)는 ‘달의 뒷면에 토끼가 산다’는 범아시아적인 전설을 바탕으로 시리즈 최초 ‘달’로 간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스페이스 어드벤처다.

공개된 스틸은 앞으로 달의 뒷면에서 펼쳐질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역대급 모험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먼저 달의 뒷면에 살고 있는 토끼 무빗의 귀여운 매력이 담겨 있다. 더불어 그들이 사는 ‘토끼 왕국’의 화려한 모습은 우주급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이번 ‘진구의 달 탐사기’의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또한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왼쪽 가슴에 차고 있는 ‘같은 것을 믿게 하는 배지’는 이번 극장판의 새로운 달 탐험 맞춤형 4차원 비밀도구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우주를 집어삼키려는 악당 고더트의 모습과 함께 그에게 대항하는 도라에몽의 용기 있는 모습은 과연 어떤 놀라운 일로 도라에몽과 친구들 앞에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시리즈는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 39번째 작품이자 국내 12번째 2D 극장판 시리즈다. 이번 작품은 일본 대중소설 작가에게 최고의 명예인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가 각본에 참여하여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역대급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