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영재 발굴단'에서 박호산의 아들 박단우가 출연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는 배우 박호산의 아들 박단우가 출연해 영어 영재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박호산은 인터뷰를 통해 "부담스러웠다"며 첫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내가 원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내 김동화는 "영재에 대한 고민을 교류하고 싶었다"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박호산은 "늦둥이 덕분에 방송에 출연할 줄 몰랐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제작진이 박단우에게 "좋아하는 게 무엇이냐"고 묻자 아들 박단우는 "사과,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그리고 영어가 좋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영어가 쉬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은 "박단우를 영어 학원에 보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동화는 "학원에 보낸 적은 없다. 책으로 공부하며 일상에서 영어를 쓰려고 노력했다"며 영어 영재를 탄생시킨 비결을 밝혔다.

또한 박단우는 외국인과 막힘없이 영어로 대화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박단우는 외국인의 실수를 지적하는 여유로움까지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영재발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