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마침내 개봉했다. 이에 많은 언론 매체들은 연이어 호평 일색이다.

24일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하며 마블 유니버스의 11년을 이어온 스토리가 마무리됐다. 이에 많은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언론 매체 씨비에스(CBS)는 트위터에 올라온 후기들을 공유했다.

영화 제작사 씨네마블렌드의 에릭 데이비스는 "완벽한 작품이다. 22개 작품의 훌륭한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언론 매체 버라이어티의 에릭 아이젠버그는 "감동이다.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게 담겨있을 것"이라고 답해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이어 작가 마크 휴즈는 "올해의 작품이다. 기대치를 높여라"고 평가했다.

미국 연예 매체 이더블유(EW)는 '어벤져스:엔드게임'에 평점 B+를 부여했다. 이어 매체 측은 "좋은 마무리"라는 평가를 남겼다. EW 또한 많은 후기를 공유했다.

미국 언론 매체 씨넷(CNET)의 마이크 소렌티노는 "3시간의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기분"이라고 후기를 전했다. 이어 로스엔젤레스 타임스(LA TIMES)의 저스틴 챙은 "많은 마블 영화를 리뷰했지만 가장 만족스러운 엔딩"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언론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레아 그린블라트는 "앞으로 나올 작품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며 마블의 페이즈 4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영화 개봉에 이어 '어벤져스:엔드게임'에 출연한 배우도 후기를 전했다. 영화에서 토르로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는 "시원섭섭하다"며 복잡미묘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시사회에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등장해 화제다. 앞서 나탈리 포트만은 '토르:천둥의 신'과 '토르:다크 월드'에 출연했지만 '토르:라그나로크'에서는 등장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에 팬들은 나탈리 포트만이 이후 마블의 영화에 출연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어벤져스: 엔드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