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가요광장'에서 코미디언 정승환이 이상훈의 유튜브 구독자를 질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코미디언 이상훈, 정승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훈, 정승환 일명 상승 커플이 출연해 '사연 앤 치킨' 코너를 꾸몄다. 이수지가 상승 커플에게 최근 근황을 물어보자 정승환은 "지난 토요일에 출연했는데 이제 좌천돼서 월요일로 돌아왔다"며 답했다. 이에 이수지는 "능력이 있어야 여기저기 출연하는 게 가능하다"며 풀 죽은 상승 커플을 위로했다.

이어 이수지는 이상훈에게 "유튜브 최근 영상을 봤다. 실버 버튼이 너무 부럽다"며 최근 이상훈의 유튜브 활동에 대한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정승환은 "내 구독자 수는 32명이다. 이 중 세명이 이상훈, 이상훈 아내 그리고 내 아내다"고 말해 이수지와 정승환의 웃음을 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