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이 재학 중인 실용무용전공 학생들이 직접 기획, 연출한 댄스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예진 실용무용전공은 한예진 아트홀에서 코리아원 파이널 올장르 2대2 배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코리아원 파이널 올장르 배틀대회는 100여명의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석했다. 우승은 조동휘, 신승훈(XEBEC) 준우승은 박민혁, 박가영(ZOOTY&BECKY)이 수상했다. 베스트4에는 박설빈, 정원식, 김동혁, 박세찬이 선정됐다.

그 동안 한예진 실용무용전공은 댄서와 관련된 직업에 대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강화시켜 차별화된 교육을 해왔다. 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댄스대회기획'이라는 전공수업을 통해 댄스대회의 개발 기획부터 유치까지를 교육했다. 코리아원 파이널 올장르 배틀대회는 그 결과물이다.

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재학생들은 "그 동안 댄스에 대한 진로를 생각했을 때 무대 위만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교육과정을 통해 경험한 대회기획을 시작으로 댄스와 관련된 콘텐츠 개발, 그리고 연관된 직업들을 폭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긴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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