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원·이철희 의원, 이언주 자한당 입당설 언급 [종합]
2018. 11.18(일)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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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썰전'에서 박지원, 이철희 의원이 이언주 의원의 자유 한국당 입당설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는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등장, 이철희 의원, 박형준 교수와 정치권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박지원 의원이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에 대해 언급했다. 이언주 의원은 앞서 "박정희는 천재"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더불어 이언주 의원은 문재인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반문연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에 박지원 의원은 "이언주 의원이 천재"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언주는 민주당에서 박영선 의원이 모시고 왔다. 부산 출신, 39살, 서울대 불문과, 변호사 등 당시 야당으로서는 그런 인물을 영입한다는 것 자체가 화제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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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교수가 이언주 의원과의 일화를 밝혔다. 그는 "이언주 의원이 민주당 내에서 활동을 하다 보니까 너무 운동권 문화가 강해 자신과 체질이 안 맞는다고 하더라. 거리가 멀어지면서 국민의당에 입당한 것 같다"고 했다.

박지원 의원 역시 동의를 표했다. 그는 "정치인은 정체성이 중요하다. 이언주 의원의 정체성이 문재인 대통령과 안 맞다. 늘 불만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자유한국당에 찾아가는 걸 누가 말리겠냐"라고 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이언주 의원이 자유한국당 입당을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박지원 의원이 "아니다. 몇 사람이 영도에서 이언주 의원의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건 본인 자유. 하지만 유권자들이 어떨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이철희 의원 역시 "저도 가까웠다"는 일화를 털어놨다. 하지만 지금은 사이가 좋지 않다고. 그러면서 "공천을 잘못한 민주당은 반성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이언주 의원이 좌충우돌을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철희 의원은 "민주당을 갔다가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에 갔다. 자유한국당을 갈지는 모르곗지만, 왜 그런 길을 가는지 해명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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