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유연석, 제39회 청룡영화상 MC 확정
2018. 11.16(금) 13:06
청룡영화상 김혜수 유연석
청룡영화상 김혜수 유연석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배우 김혜수 유연석이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MC 호흡을 맞춘다.

제39회 청룡영화상 측은 16일 "김혜수와 유연석은 남녀 MC로 호흡을 이뤄 올 한 해 한 국영화의 성과를 되새긴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지난 1993년 청룡영화상 MC로 데뷔한 이래 올해까지 무려 25회째 진행을 맡으며 청룡영화상의 상징이자 얼굴이 됐다. 탁월한 진행 솜씨와 한국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으로 청룡영화상의 전통과 권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김혜수는 변함없이 진행을 맡으며 시상식의 품격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처음 '청룡의 남자'가 된 유연석은 영화 '올드보이'에서 배우 유지태의 아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했다. 이후 영화 '혜화, 동' '건축학개론' '늑대소년' '헤어화'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 유연석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와 '낭만닥터 김사부' 등 드라마는 물론, '벽을 뚫는 남자' '헤드윅' 등 뮤지컬 장르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청룡영화상 남자 MC를 맡은 역대 12번째 배우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혜수와 유연석은 지난해 1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주연 배우와 특별출연으로 짧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김혜수는 유연석에 대해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유연석 씨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멋진 배우와 청룡의 무대에서 만나게 돼 정말 반갑다. 좋은 진행을 부탁드린다. 올해도 청룡영화상이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보시는 분들도 영화의 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유연석은 "아직 시상식 MC 경험이 없는데 한국 영화 최고 축제의 밤이 될 청룡영화상에 MC로 서게 돼 무척 영광"이라며 "특히 존경하는 김혜수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더욱더 기쁘고 의미가 깊다. 멋진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39회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1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밤이 될 것이며, 시상식의 전 과정은 SBS를 통해 23일 저녁 8시 55분부터 생중계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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