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10시 오전 9시 46분경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한 화학제품 공장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탱크 안에 있던 베트남 근로자 4명 중 2명이 사망을 했다. 2명은 자력으로 탱크 안에서 탈출했으나 각각 다리에 2도 화상과 골절, 얼굴 3도 화상 등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원주 화학제품 공장서 발생학 폭발은 탱크의 부식을 막고자 내부에 본드를 바르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푹발로 인한 화재는 없었으나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탱크 안의 연기를 모두 제거했다.

경찰은 원주 화학제품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폭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빌과학수사연구원에 탱크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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