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삼성 폴더블폰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18)'에서 폴더블(foldable·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의 세부 규격을 공개했다.

새로 공개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는 펼쳤을 때는 태블릿과 비슷한 7.3인치,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4.6인치 크기였다. 이는 폴더블폰 시제품이 아닌 디스플레이만으로, 완성품은 내년 초에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삼성전자는 차세대 모바일 '사용자 환경' '원 UI'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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