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헨리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영화 '베일리 어게인'(감독 라세할스트롬) 측이 작품의 속편인 '어 도그스 저니'에 헨리가 주연을 맡는다고 25일 밝혔다.

'베일리 어게인'은 개 베일리가 모든 생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 만나게 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은 지난 2010년 발간돼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내 삶의 목적'이다.

지난 2017년 북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세계에 개봉해 약 2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달성했고,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속편은 원작의 속편인 '어 도그스 저니'와 동명의 제목이다.

또한 가수 겸 배우 헨리가 주연 트렌트 역에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이전부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온 헨리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셈이다. 여기에 유명 TV 시리즈 '모던 패밀리'로 에미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게일 맨쿠소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지며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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