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임수정과 한상일이 '가요무대' 오프닝을 환하게 열었다.

3일 밤 방송된 KBS1 음악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노래는 전파를 타고'라는 부제로 그려졌다.

이날 임수정은 한상일과 함께 권혜경의 '호반의 벤치'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임수정과 한상일은 손을 맞잡고 특유의 구성지고 진중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호반의 벤치'는 지난 1961년 KBS 라디오 드라마 '호반에서 그들은'의 주제곡 1956년 전속 가수 3기생으로 발탁된 가수 권혜경이 강수향과 듀엣으로 불러 히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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