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김세아가 '좋은아침'에서 10kg 감량 비법을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좋은아침'에서는 김세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세아는 이날 방송에서 2개월에 걸친 다이어트기를 공개했다. 그는 과거 70kg 후반의 체중을 자랑했으나 다이어트 후 60kg 대에 접어들었다.

이에 결혼을 앞둔 동료 코미디언 이나겸이 김세아의 집을 찾아 그 비법을 캐물었다. 김세아는 이나겸에게 홈 트레이닝을 알려주며 적극적으로 운동을 도왔다.

특히 김세아는 식단에도 신경 썼다. 그는 비빔밥을 푸짐하게 먹으면서도 탄수화물을 줄이고 야채 비율을 높여 칼로리는 낮추고 포만감은 높이는 식단을 짰다.

또한 저녁에는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고, 여기에 와일드망고 젤리를 추가했다. 김세아는 "샐러드만 먹으면 포만감이 없는데 와일드망고 젤리가 약간 묵직한 느낌을 주면서 배고픔을 억눌러줬다"며 "그래서 다이어트 하는 내내 배가 불렀다. 배고픈 다이어트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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