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변산'의 유쾌한 분위기를 안방극장에서 느낄 수 있다.

'변산'(감독 이준익·제작 변산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은 2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영화다.

'변산'은 대한민국 대표 이야기꾼 이준익 감독과 배우 박정민, 김고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박정민이 새롭게 도전한 힙합이라는 소재와 김고은이 소화해 낸 '찰진' 사투리는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변산'은 다양한 청춘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 전 세대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변산'은 여름 극장가 대작들 사이에서도 저력을 보여주며 입소문을 끌어냈다.

이번 극장 동시 VOD 서비스는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과 극장에서 느꼈던 청춘들의 에너지를 다시 한번 느끼고 싶은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선물이 될 예정이다.

'변산'은 KT Olleh TV, SK Btv, LG U+ TV, 케이블TV VOD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변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