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아침마당'이 북미정상회담 특집 방송으로 인해 결방됐다.

13일 KBS1은 이날 오전 8시 25분에 방송 예정이었던 '아침마당' 대신 '뉴스특보-2018 북미정상회담'을 편성했다.

앞서 12일 사상 처음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 북미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에 KBS 측은 '아침마당'을 결방하고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와 회담 후의 상황에 대해 전하는 '뉴스특보-2018 북미정상회담'을 편성했다.

'뉴스특보-2018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북미정상회담 내용과 함께 회담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선, 그리고 중국, 일본 등 타국의 반응 등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50분 방송 예정이었던 '인간극장'은 정상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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