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접속무비월드’가 2018년 새해 벽두를 장식할 기대작 외화 두 편을 소개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의 ‘커밍순’ 코너에서는 리암 니슨 주연의 영화 ‘커뮤터’(감독 자움 콜렛 세라), 산드라 블록 주연의 ‘오션스 에이트’(감독 게리 로스)개봉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오션스 에이트’는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등이 출연한 ‘오션스’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 영화로 게리 로스가 감독과 공동 각본을 맡았다. ‘오션스 일레븐’의 세련된 여성판 버전인 만큼 할리우드의 여배우 별들이 총 출동했다.

조지 클루니 역에 산드라 블록, 브래드 피트 역에 케이트 블란쳇이 나섰으며 앤 헤서웨이 등도 영화의 면면을 압도적으로 장악한다. 보석보다 빛나는 8인 ‘센 언니’들의 인생 역전 프로젝트는 얼마나 짜릿하고 통쾌할까.

영화 ‘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이 열차 테러범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리암 니슨이 오랜만에 인질극에서 활약하는 주인공으로 나서 ‘대박’을 예고한 상황이다.

마이클(리암 니슨)은 의문의 여인 조안나(베라 파미가)에 의해 열차 테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테러범들과 추격전을 벌인다. 한정된 영화 공간 속 총격전, 열차 안팎을 넘나드는 엄청난 액션이 세계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자움 콜렛 세라 감독과 리암 니슨에게 누구보다 큰 신뢰를 가지고 었다. 두 사람은 벌써 네 번째 협업으로 이번에도 숨 막히도록 완성도 높은 추리와 액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B급 며느리’ ‘오리엔트 특급살인’ ‘오션스 일레븐’ ‘퍼스널 쇼퍼’ ‘반드시 잡는다’의 매력과 줄거리가 간략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