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생방송투데이'에서 엄청난 서비스로 손님들을 만족시키는 돼지갈비 맛집이 소개됐다.

11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의 '수상하다 그 식당' 코너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돼지갈비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돼지갈비를 시키면 삼계탕을 덤으로 제공해 손님들을 만족시켰다. 손님들은 "돼지고기를 먹으면 국물이 필요한데 삼계탕 국물이 이를 해소시켜준다"고 입을 모았다.

돼지갈비는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했다. 주인장은 숙성시킨 양념에 돼지갈비를 재워 한층 더 맛깔나게 만들었다.

삼계탕은 덤으로 제공됐지만 국내산 생닭고기를 사용해 좋은 퀄리티를 자랑했다.

이 외에도 해당 맛집은 고기를 주문할 때마다 차돌박이, 돼지 껍데기, 장어 등을 서비스로 제공해 손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주인장은 "10년 전에 멋모르고 식당을 창업했는데 그때 제대로 실패했다. 손님에게 어떻게 서비스를 해야하는지도, 음식에 대한 가성비 개념이 없었다"며 "고기를 추가하면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만의 경영 철학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