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영화 ‘더 서클’이 메인 포스터를 통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 서클’(감독 제임스 폰설트) 측은 18일 배우 엠마 왓슨과 톰 행크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서클’은 최대 SNS기업 더 서클에 입사한 신입사원 메이(엠마 왓슨)가 모든 것을 공유하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창립자 베일리(톰 행크스)의 이념에 따라 자신의 24시간을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에 자원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긴장감 있게 그린 소셜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중앙의 엠마 왓슨과 톰 행크스의 클러즈업 된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엠마 왓슨과 톰 행크스는 서로 등을 진 채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어 그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인물을 감싸듯 자리한 강렬한 레드 컬러의 원이 영화의 제목인 더 서클을 상징하며 의미를 남겼다. 이는 극 중 에이몬(톰 행크스)이 창조한 세계 최대의 소셜 미디어 기업 서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24시간 라이브 되는 당신의 모든 것’이라는 카피가 불안감을 유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모던하고 강렬한 메인 포스터로 호기심을 자극한 ‘더 서클’은 오는 6월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더 서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