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배우 이민정이 직접 찍은 한강야경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유성우가 쏟아진 지난 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똥별 왜 안 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창밖으로 보이는 한강의 밤 풍경이 촬영되어 있다. 이날 별똥별 관측에 실패한 이민정은 유성우 대신 한강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밤하늘에서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는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쏟아졌다.

새해 첫 유성우인데다 시간당 최대 120개의 별똥별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소원을 빌려는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주했다.

한편 이날 별똥별을 놓쳤다면 오는 10월 가을하늘에서 오리온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

유성우의 복사점인 오리온자리가 높이 올라오는 22일 자정 이후 1시간에 20개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이민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