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엄마가 뭐길래'에서 모델 이진이가 세계적인 모델 바바라 팔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배우 황신혜와 딸 이진이가 패션위크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바라 팔빈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된 이진이는 무대에 오르기 전 "나 여자한테 반하면 어떡해? 나 정말 좋아해"라며 크게 기대했다.

쇼의 시작이 다가오자, 바바라 팔빈이 무대 뒤에 등장했다. 이진이는 바바라 팔빈을 멀리서 보고 "왜 이렇게 예뻐요?"를 연발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

이진이는 바바라 팔빈의 사진을 찍으며 좋아했고, 이어질 만남에 인사를 연습하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바바라 팔빈은 사람들 틈에 있는 이진이에 길을 내줬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이진이는 "나도 만 13세에 모델 일을 시작했다"며 바바라 팔빈과 공통점을 찾아내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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