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영화 '미스컨덕트'의 이병헌이 알 파치노에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미스컨덕트'(감독 신타로 시모사와)의 수입사 코리아스크린은 이병헌과 알 파치노의 스틸을 7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무거운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병헌은 대배우 알 파치노 옆에서 조금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뿜어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미스컨덕트'는 재벌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소송을 둘러싼 네 남자의 거래 뒤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범죄 스릴러다.

안소니 홉킨스와 알 파치노의 첫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잘 알려진 조쉬 더하멜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특히 이병헌은 의뢰를 받고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히트맨 역으로 출연해 이전 작품과는 다른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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