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윤민 인턴기자] 윤도현 밴드 YB가 '박하사탕 파티'를 펼친다.

YB는 올 한해 가장 사랑받은 곡으로 '박하사탕'을 꼽으며 오는 12일 '2015 파주 포크 페스티벌'에서 '박하사탕 파티'로 팬들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박하사탕'은 YB 5집에 있던 곡을 7집서 리메이크한 것으로 잔잔한 5집의 느낌을 7집에선 전형적인 록음악 풍으로 각색해 강렬한 해방감을 줬다.

특히 '박하사탕'은 영화 '박하사탕'(감독 이창동ㆍ제작 이스트필름)의 명대사와 같은 후렴구 '나 돌아갈래'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 YB는 "최근 조수미씨와 함께 발표한 '우리는 하나야'가 평화와 자유를 주제로 했는데 마침 '파주포크페스티벌'의 임진각 평화누리 특설무대도 평화와 자유의 상징적인 공연장이다"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예매율 95%를 달성하고 있어 K포크 콘서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파주포크페스티벌'은 YB외에도 송창식, 전인권 밴드, 김장훈, 유리상자, 박학기, 바버렛츠, 랄라스윗, 채환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오는 1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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