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할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가 엉뚱한 매력을 과시했다.

최근 릴리 콜린스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릴리 콜린스가 바나나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릴리 콜린스는 바나나를 마치 전화기처럼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미국 현지 언론은 크리스 에반스가 릴리 콜린스와 연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콜린스는 지난달 오스카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콜린스의 열애설은 측근의 입을 통해 제기됐다. 그는 "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콜린스는 이제 막 시작한 사이다. 데이트를 즐기면서 행복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릴리 콜린스와 열애설이 불거진 크리스 에반스는 2000년 텔레비전 시리즈 '아퍼짓섹스'로 데뷔했다. 이후 '섹스 아카데미' (2001), '피어스 피플' (2005), '선샤인' (2007), '푸시' (2009), '루저스' (2010),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2010), '당신은 몇 번째인가요?' (2011) 등에 출연했다.

크리스 에반스를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은 '퍼스트 어벤져'(2011)와 '어벤져스'(2012)다. 특히 크리스 에반스는 올해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액션 스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 영화 팬들에게 크리스 에반스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 열차'에 출연한 것으로도 친숙하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news@tvdaily.co.kr / 사진=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