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강한나가 맨발로 춤을 춘 자신의 노고가 잘 드러나지 않아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한나는 4일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 제작 화인웍스)의 인터뷰에서 “영화에서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실제 안무는 2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용에서 2분이면 굉장히 길다. 여러 동작들이 있었는데 클라이막스에서 하늘을 보면서 빨리 도는 동작이 있었다”라며 “하늘을 보면서 코끼리 코를 도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제일 고난도 동작이었다. 하지만 편집이 됐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춤을 출 때 맨발이었다. 일교차가 심해서 나중에서 발에 감각이 없을 정도였다”라며 “영화 상에서 맨발로 춤을 춘 게 잘 보일 줄 알았는데 안 보였다. 맨발의 정서로 췄다는 게 중요하다”라고 자신의 노고가 드러나지 않음에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순수의 시대’는 전쟁이 난무하고 차기 왕좌를 둘러싼 모략이 끊이지 않던 조선 초기,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싹튼 가장 순수한 욕망을 다룬 영화다.
장혁, 강하늘 신하균 세 남자가 선 굵은 드라마를 그렸다. 또한 홍일점이자 신예 강한나는 파격 베드신을 비롯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블라인드’를 통해 한국형 스릴러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해 극찬을 받은 안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3월 5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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