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접속' 캐스팅, 민낯 오디션 덕에 가능했다"
2013. 08.13(화) 19:35
전도연 접속
전도연 접속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전도연 '접속'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1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는 명필름 심재명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해 그의 남다른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브라운관을 통해 이름을 얼렸던 전도연은 영화 '접속'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해 스타덤에 올랐다. 흥행작 '접속'도 처음에는 캐스팅에 난항을 겪어 2년에 걸쳐 캐스팅이 진행됐고 그 와중에 톱스타 한석규가 출연하면서 제작비까지 줄여야하는 상황을 맞이 했다고.

이에 심재명 대표는 당시 풋풋했던 신인 전도연과의 첫만남에 대해 "민낯에 반바지 차림으로 나타난 전도연을 처음 봤을 때 그 싱그러운 이미지가 영화 속 캐릭터와 잘 맞아 '접속'에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심재명 대표는 "전도연에게 시나리오를 읽어보게 했는데 본능적으로 그 캐릭터를 받아 들인다는 느낌이 들었고 딱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심재명 대표는 "이후 계속 발전하는 전도연의 연기를 보면서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했다"고 극찬했다.

심재명 대표는 영화 '접속'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공동경비구역 JS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시라노: 연애조작단' '마당을 나온 암탉' '건축학개론' 등 1995년부터 18년동안 총 33편의 영화들을 제작해오며 약 33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여성 대표 영화인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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