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할리우드 노장 명배우들이 만난 영화 '멋진 녀석들'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멋진 녀석들(감독 피셔 스티븐스, 배급 팝엔터테인먼트)'은 과거 악명을 떨쳤던 범죄자였지만 오래전 은퇴해 평범한 노년을 보내던 세 사람이 친구의 출소를 계기로 젊은 날을 회상하며 하루 동안 벌이는 짜릿한 일탈을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 알 파치노, 크리스토퍼 윌켄, 앨런 아킨이 주연을 맡았다. 알 파치노는 극중 23년만에 출소한 범죄자 발렌타인을, 크리스토퍼 윌켄은 비밀리에 발렌타인의 살인청부를 맡은 독을 연기하며, 앨런 아킨은 발렌타인과 독의 옛 친구 허쉬로 분해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감독은 프로듀서 겸 배우 피셔 스티븐스가 맡았고, 영화 '밀리언달러 베이비'로 해외의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휩쓸었던 톰 로젠버그와 게리 루체시가 제작에 참여했다.

최고의 제작진과 화려한 배우진을 비롯 록밴드 본 조비의 OST가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멋진 녀석들'은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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