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응답하라1997’ 연출자 신원호PD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31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2012년을 복고 열풍으로 뜨겁게 달군 tvN ‘응답하라 1997’의 두 주인공 서인국과 정은지, 성공 신화의 주역 신원호 PD가 출연해 근황뿐만 아니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응답하라 1997’의 연출을 맡았던 신원호 PD가 함께 택시에 탑승해 서인국, 정은지 캐스팅에 대한 비화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할 계획이다.

신원호 PD는 “서인국과 정은지 모두 연출진이 원하는 느낌으로 연기를 했지만 그 당시 인지도가 약간 부족해 이우정 작가와 일주일 넘게 심각하게 고민했었다”며 캐스팅에 난항을 겪었던 일화를 밝힌다고.

그뿐만 아니라 유독 많았던 서인국과 정은지의 키스신에 얽힌 에피소드도 적나라하게 밝혀질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서인국과 정은지가 택시 안에서 라이브로 부르는 ‘All for you’와 MC 전현무와 김구라가 드라마 상에서 인피니트 호야와 서인국이 이뤄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을 연기했던 장면 패러디도 공개될 계획이라 더욱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번주 ‘택시’는 연말연시 특집을 맞아 31일(월) 9시 tvN ‘응답하라 1997 특집’ 방송에 이어 밤 11시에 방송돼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