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방송인 김지원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KBS2 '출발드림팀2'에서는 여름 스페셜 1탄 '드림걸즈 최강자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원은 티애에 이어 고우리가 제 2대 여왕자리에 오른 직후 도전에 나서며 50초 87이라는 최고기록으로 여왕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고우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자'를 통해 남다른 운동신경을 인정 받은 김지원에 맞서 재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고우리는 김지원의 기록을 아깝게 깨지 못했고, 최종우승은 김지원에게 돌아갔다.

이에 김지원은 "제가 우승할 수 있었던 건 최성조가 공을 잘 받아줬기 때문이다"며 "열렬히 응원해준 팀들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2'에는 최성조, 박재민, 백보람, 정주리, 김정민, 구지성, 허안나, 달샤벳 수빈, 서효명, 쥬얼리 하주연 김예원, 김지원, 한지연, 라니아 시아 티애, 오나미, 장도연, 원자현, 나인뮤지스 민하, 임수정, 레인보우 고우리 지숙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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