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방지영 기자] 가수 에일리가 12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콘서트’ (이하 드림콘서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올해 드림콘서트에는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가수들이 총출동해 그 이름만으로도 화려함을 자랑한다.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소녀시대(윤아, 유리, 서현, 태연, 티파니, 제시카, 수영, 써니, 효연), 2PM(우영, 택연, 닉쿤, 준호, 준수,찬성), 미쓰에이(민, 지아, 수지, 페이), 2AM(조권, 창민, 슬옹, 진운), 앰블랙(미르, 지오, 천둥, 승호, 이준), 씨스타(보라, 효린, 다솜, 소유), 시크릿(전효성, 징거, 한선화, 송지은), 아이유, 비스트(장현승, 손동운, 양요섭,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포미닛(권소현, 남지현, 김현아, 전지윤, 허가윤), 인피니트(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엘, 성종), 틴탑(캡, 천지, 엘조, 니엘, 리키, 창조),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보람, 화영, 소연, 큐리), 카라(한승연, 구하라, 박규리, 니콜, 강지영), 제국의아이들(문준영, 임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다비치(강민경, 이해리), 케이윌, 에일리, 보이프렌드(동현, 영민, 광민, 민우, 현성, 정민), EXO(수호, 백현, 찬열, 디오, 카이, 세훈, 크리스, 시우민, 루한, 레이, 첸, 타오) 등 20개 팀이 출연을 확정했다.

드림콘서트를 이끌어갈 MC로는 2PM 택연, 카라 한승연,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발탁됐다. 택연과 한승연은 각각 SBS ‘인기가요’, ‘동물농장’을 통해 안정된 진행실력을 인정받았다. 진행 경험이 없는 임시완에게 이번 드림콘서트가 MC로서 첫 데뷔 무대가 된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열리기 시작한 콘서트로 국내 톱 가수들이 총출동,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 가요 콘서트로 자리매김해왔다. 더욱이 몇해 전부터 K-POP 열풍이 아시아 전역에서 휘몰아치면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몫을 해내고 있다.

또한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된다. 드림콘서트를 주최하고 있는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 측은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티켓 수익금 기부활동을 계속 이어가고자 상징적으로 ‘드림콘서트 장학재단’의 명칭을 사용해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콘서트’는 오는 30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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