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혜정 기자] 신정환이 국내 연예계 생활에 대해 미련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한 언론매체는 신정환의 측근을 인용, "한국서의 연예 생활에 미련이 없고 포기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물의가 빚어진 와중에도 계속해 카지노를 출입하는 것으로 보아 도박 빚을 만회하겠다는 심정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지난 13일 새벽에 이어 낮에도 막탄 섬 세부 공항 옆 워터프론트 카지노에서 바카라 게임을 즐겼다. 비용은 세부로 건너온 그의 여자친구가 비용을 댔으며 그가 잃은 돈은 3000여 만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달 27일 필리핀 세부로 출국해 현재까지 자신의 방송 일정에 모두 불참하고 있다. '원정 도박설'이 불거지자 그는 '뎅기열'로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팬카페에 글을 올리며 해명했지만 현지를 방문한 언론에 의해 이는 곧 거짓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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