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그룹 SS501의 김현중이 MBC TV '장난스런 키스'의 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김현중 측은 최근 '장난스런 키스'(고은님 극본, 송병준 연출)의 제작사인 그룹에이트 측과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정식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지만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계약서는 쓰지 않았지만 김현중이 출연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쳤다. 조만간 그룹에이트 측에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중은 정용화를 비롯 쟁쟁한 후보와 치열한 공방을 벌인 끝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김현중과 경합을 벌인 주인공은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씨엔블루의 정용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이 맡을 캐릭터의 이름은 백승조.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수재에다 운동과 요리, 재력까지 못하는 것이 없는 완벽한 남성이다. 무엇 하나 잘하는 것이 없는 천방지축 여성인 문하니(미정)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인물.


여주인공 문하니를 맡을 여배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유력한 후보였던 배우 박보영이 소속사와 분쟁 등을 이유로 보류된 상태. 배우 박신혜룹 카라의 한승연 그룹 에프엑스의 설리 등 쟁쟁한 배우들이 오디션을 봤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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