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동방신기 믹키유천(본명 박유천) 박민영 유아인 송중기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메이킹 스틸이 공개됐다.


'성균관 스캔들'의 첫 촬영 돌입 소식 이후 팬들은 캐릭터들의 가상 합성사진과 영상들을 각종 온라인포털 게시판에 올리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 속 믹키유천은 반듯하고 말끔한 원칙주의자 가랑(佳郞) 이선준이 막 소설 속에서 걸어 나온 듯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또한 남장여자로 성균관에 입성한 대물(大物) 김윤희 역을 맡아 화제가 됐던 박민영은 큰 눈망울에서 윤희의 총명하고 똘똘한 모습과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함께 발산하고 있다.


화려한 한복과 장신구가 눈에 띄는 여림(女林) 구용하 역의 송중기는 조선시대 뭇 여인들을 사로잡은 훈남 바람둥이 구용하의 매력을, 야생 짐승남 걸오(桀鷔) 문재신 역의 유아인은 앞선 3명의 꽃선비 믹키유천-박민영-송중기와는 다른 거친 눈빛과 강렬한 포스를 뿜어냈다.


박민영은 "만나기 전에는 믹키유천 송중기 유아인 세 사람의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각자 의상과 분장을 하고 촬영에 들어가니 각자의 색이 뚜렷해 좋았다"고 전했다.


제작사 래몽래인의 관계자는 "잘금 4인방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배우와 스태프 모두 매 장면마다 더욱 신중하고 세심하게 공을 들여 촬영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성균관 스캔들'의 다양한 스틸 모습과 현장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일 '성균관 스캔들' 공식 홈페이지(www.성균관스캔들.com)의 정식 오픈에 앞서 8일부터 오픈 당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성균관 스캔들' 제작발표회 VIP 초대권을 증정, 이외에도 캐릭터가 새겨진 공식 티셔츠와 모자 머그컵 등을 총 11명에게 증정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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