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하진 기자]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충청북도 옥천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특히 이날은 멤버들이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주행거리가 지나치게 긴 이수근이 힘들 것 같다고 하자 MC 강호동은 이수근과 김종민에게 '몸개그 입수'를 보여달라는 협상을 제안했다.
이에 물 속으로 들어가는 이수근을 보며 멤버들은 궁금해하며 지켜봤다. 곧 MBC TV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패러디한 '아마..존(John)의 눈물'에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그는 상의를 벗고 하의 속옷만 입은 채 원주민의 모습을 완벽 재연했다.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처한 상황을 설명하기도.
머리와 허리에는 풀을 두르고 김종민을 보며 "강 너머에서 도둑이 쳐들어와 혼내줬다"며 언제부터 사셨냐는 질문에는 "일뚜일(일주일)"이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어릴 때 부터 혼자 살았다는 그는 강호동을 향해 멍한 표정으로 "아빠?"라고 해 웃음을 줬다.
결국 열연을 펼친 그는 당초 70km의 주행거리를 40km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역시 이수근" "정말 재미있다"는 호응과 반면 "지나친 노출은 자제 부탁한다" "온 가족이 보는데 조금 민망했다"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김하진 기자 free@tvdaily.co.kr/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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