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소녀시대가 상반기 결산 뮤직뱅크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25일 오후 5시 4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 출연해 정규 2집 ‘Oh!’를 열창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녀시대는 “상반기에 소녀시대 음반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고생해준 소속사 식구들 팬 들에게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에서 소녀시대 유리, 윤아, 효연, 수영은 블랙계열 의상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의 섹시한 춤사위와 도도한 눈빛이 어우러져 환상적 무대를 연출했다.


이어 9명의 소녀시대 멤버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상큼하고 발랄한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화려한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소몰이춤' '학다리춤' '꽈배기춤' 등을 팬들에게 보여주며 정상급 걸 그룹다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소녀시대는 KBS 2TV ‘뮤직뱅크’에 정규 2집 ‘Oh!’로 컴백한 뒤 7일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첫 정상에 오른데 이어 5주 연속 K-차트 1위를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SBS TV ‘인기가요’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수상하며 트리플크라운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에 ‘Oh!'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걸 그룹의 인기의 선두 주자로서의 명성을 떨쳤다.


또한 리패키지 음반 ‘Run Devil Run’으로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4월 11일 ‘인기가요’에서 하루에 2번 뮤티즌 송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며 거침없는 상승세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무대에는 슈퍼주니어, 2PM,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2AM, 4minute, 서인영, CNBLUE, 애프터스쿨, f(x), 시크릿(SECRET), 화요비, 거미, 린, IU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issue@tvdaily.co.kr / 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