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경필 기자] 김연아와 함께 김연아의 전담코치 브라이언 오서가 동시에 삼성전자 하우젠 에어컨 모델로 발탁됐다.


김연아 선수의 전담코치인 브라이언 오서는 CF출연으로는 국내 최초이다. 삼성은 '새로운 제로 바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은반 위에서 최상의 호흡을 자랑한 김연아 선수와 브라이언 오서가 기업모델로 나란히 선정했다.


2009년 김연아를 내세워 '씽씽송'과 '씽씽댄스'바람을 일으킨 삼성전자는 2010년 새로운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제로 카운트다운 티저 CF를 선보이며 독자적인 마케팅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런 추세를 놓치지 않고 이번에는 김연아를 그림자처럼 보조해주면서 호흡을 맞춰온 스승 브라이언 오서를 발탁해 파격적인 캠페인을 벌이며 새로운 바람에 대한 이미지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손정환 삼성전자 상무는 “2009년 김연아를 모델로 내세워 씽씽 캠페인을 전개한 삼성 하우젠 에어컨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며 “2010년에는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가 선보이는 무결점 연기를 바탕으로 삼성 하우젠 에어컨이 선보일 새로운 ‘제로 바람’ 열풍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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