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신정헌 기자] 탤런트 조연우(38)가 16세 연하의 대학생 차 모씨와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한 모임에서 첫 만남 후, 연인관계로 발전, 2년여 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 차씨는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대학생으로 내년 초 졸업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수 더원이 축가를 부른다.


신혼여행은 예비신부 차 씨가 현재 학기 중에 있어 2주 후에 떠날 예정이다.


한편 조연우는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 '불량주부', '하늘이시여', '여우야 뭐하니', '투명인간 최장수', '이산'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오지호가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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